안암에서 생선구이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안암에는 맛집이 참 많은데요.
그 중 생선구이 맛집은 단연 '토로생선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점심, 저녁 피크 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평일 오후 다섯시반, 저녁 시간 치고는 이른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 나와보니 6, 7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는..이때 시간은 오후 6시 20분 쯤..?)


토로 생선구이
📍 주소 :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8길 14-1 토로생선구이
⏰ 영업시간 : 월~금 10:30~20:30(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 라스트오더 19:40), 토 10:30 ~ 15:00(라스트오더 14:1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메뉴는 크게 생선구이, 탕, 덮밥, 전골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이드로 간장새우까지 있었어요.
생선구이 종류가 7가지로 다양했는데 각자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앞으로 6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 그 때마다 안 먹어본 생선구이를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때는 고등어구이랑 알탕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검색해보니 고려대생들의 유명한, 근본 조합 같아서 따라 시켜봤습니다.
기본찬으로는 무말랭이,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왔고 생선구이를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도 같이 주셨어요.


고등어구이(11,000원)
갓 구운 생선이 자글자글한(?) 상태로 나왔어요.(영상 참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간은 짭쪼롬.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가시도 바르기 쉽게 되어 있어서 그냥 허겁지겁 먹은 기억 밖에 없네요.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레몬즙을 뿌려서 먹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이거는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하시길 ㅎㅎ


알탕(12,000원)
다른 가게에서 돼지고기김치찌개 시켰을 때 돼지고기가 몇 개 안 들어있어 마음 아팠던 경험 다들 있으시지 않나요?
여기 알탕은 그런 걱정하지 마세요. 알이 엄청 많았어요.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나왔어요..
콩나물, 팽이버섯, 두부, 조개 등 알 이외에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 있었어요!
맛은 담백하고 매콤했어요! 얼큰하다 정도는 아니라 해장 생각하고 시키면 아쉬울 수 있어요.


토로생선구이 가서 뭐 시킬지 모르겠으면 '고등어구이 + 알탕' 조합으로 시키세요!
3명이서 가면 '고등어구이 2 + 알탕 1'
4명이서 가면 '고등어구이 3 + 알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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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을 겁니다. 피크타임 때는 웨이팅 각오하시고요!
(생선구이라고 하면 숯불구이 앞에서 부채질하면서 땀 흘리며 굽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요즘은 기계가 다 구워주더라고요. 토로생선구이 기계, 너 재능있어.)
토로생선구이 생선구이 기계